“데이터 선물·충전·관리 한 번에”… LGU+, 전용 앱 출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데이터 선물·충전·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U+데이터충전소’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앱 서비스다. 그간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 분산된 데이터 선물하기, 충전하기, 관리하기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의 경우 한 번만 설정해두면 가족에게 매월 데이터를 자동으로 줄 수 있다. 특히 가족 간 주고받기 횟수 제한 없이 매월 40㎇를 나눠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이 앱을 통해 데이터 주고받기가 더욱 간편해진다.

‘데이터 충전하기’는 앱 첫 화면에서 ‘충전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신용카드와 소액결제, 계좌이체, 도서 및 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하기’를 통해서는 최근 4개월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또 이용 내역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주고받고 사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U+데이터충전소는 안드로이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IOS 앱 마켓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하고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