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는 ‘타투(tattoo)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는 ‘타투(tattoo)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쌍용자동차)

19일까지 페이스북 통해 신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는 ‘타투(tattoo)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한 의미를 새기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몸에 타투를 하듯 쌍용차는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데칼 클래스는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 외에도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동시에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주문제작형 모델의 시대를 열었다. 기어에디션은 최근 드라이빙 기어와 스타일링 기어로 선택의 폭을 넓힌 기어Ⅱ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달 전체 판매량 중 30.9%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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