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연수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9
지난 7일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연수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9

관내 음식문화시범거리 활성화 일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7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관내 소상공인 화합과 소통 활성화 도모를 위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했다.

오십시영 축제는 식품 관련 소상공인 화합과 제품홍보 및 판매·시식·참여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이다.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한 흥겨운 버스킹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축제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김국환(더민주 연수3) 시의원, 김성해(옥련1, 동춘1·2) 구의원 등 관계자와 특히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7일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 축제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구의원, 학생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9
지난 7일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 축제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구의원, 학생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9

연수구에 따르면 ‘오십시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음식문화시범거리 활성화 일환으로, 골목 등에 자리한 음식점 밀집지역을 찾아 젊은이들의 성향에 맞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해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에 기어코자 시행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주민 참여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며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십시영이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를 뜻하는 ‘오십시’와 ‘젊음(YOUNG)’의 합성어로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방문객에게 ‘어서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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