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잠금화면 광고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 할인과 데이터 상품권 충전이 가능한 ‘U+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8
LG유플러스가 잠금화면 광고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 할인과 데이터 상품권 충전이 가능한 ‘U+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잠금화면 광고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 할인과 데이터 상품권 충전이 가능한 ‘U+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 앱에서 잠금화면 기능을 분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앱은 잠금화면 광고와 콘텐츠를 보며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적립금은 통신요금을 할인과 데이터 충전에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휴대폰 잠금화면에 노출된 광고를 좌측으로 슬라이딩해 시청하면 1~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잠금화면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 혹은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료다. 10포인트 이상 적립 시 매월 말 통신요금으로 자동 납부되고 1000포인트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수시로 U+데이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U+잠금화면 앱 출시를 기념해 추가 포인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U+잠금화면을 3일 연속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1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 앱은 제휴사인 버즈빌이 개발과 운영하고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광고만 보고도 한 달에 약 1000~30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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