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쁘라삐룬의 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장맛비가 그친 3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푸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쁘라삐룬의 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장맛비가 그친 3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푸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하지만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광주 20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부산 25도, 광주 29도가 되겠다.

월요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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