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본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송산지구(242㏊, 2010년 준공) ▲양산지구(102㏊, 2016년 준공) ▲화장지구(345㏊, 2017년 준공)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와산지구(51㏊, 2018년 준공 예정) ▲오산지구(53㏊, 2019년 준공 예정)를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본량지구는 신규지구 지정과 함께 교부된 국비 1억 5000만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공사에 착수한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본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상습침수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조건이 개선된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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