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활동 모습 (제공: 서강직업전문학교)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활동 모습 (제공: 서강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2018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경호학과, 소방행정학과, 실용음악학과, 피부미용학과, IT학과 등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우선 선발을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 하기수 총장은 “취준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공무원 시험에 관심을 두면서 경찰행정학과도 주목되고 있다”며 “경찰경호학과의 경호공무원직과 소방행정학과의 소방공무원직, 교정행정학과의 교정공무원직 등 공무원계열의 과정들이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채용 모집 인원과 특채를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공무원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채 시험 필수로 들어가는 영어, 한국사를 법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채 시험의 경우 여자 정원의 한도를 두지 않고 남녀 동일하게 선발하며 공채보다 특채에 응시하는 수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공무원계열과 더불어 뷰티계열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과정은 서강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가 주관해 교육을 진행한다”며 “8월부터 피부미용학과에서 피부미용사 자격과정을 전액 국비로 무료 수강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액 국비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교육 중 경비지도사 과정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을 실시하면서 독산캠퍼스, 2캠퍼스인 영등포, 3캠퍼스인 용산에 학과 및 국비교육, 일반경비원교육을 운영 중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교육, 일반경비교육, 신임경비교육, 일반신임교육을 지도하며 1만여명 이상 이수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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