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 등 편의제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의 주요 관광지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강동주전몽돌해변 등 2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6일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울산 주요 관광지 2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시는 구·군, 통신사와 사전 관련기관 회의를 거쳐 5월 한 달간 관광지 대상지 현장 확인과 조사를 실시하고 24개소를 공모 신청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로서의 적합성과 와이파이 설치 중복성 등을 심사하고 결과 울산시가 신청한 대상지 24개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와 7월 말 협약을 맺고 오는 8월~12월까지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2800만원, 통시사 9200만원, 울산시와 구·군 1억 1200만원으로 총 2억 3200만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의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 등 통신사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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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toakdma81@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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