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탁구 세계 단체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모습. (출처: 연합뉴스)
5월 탁구 세계 단체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선수단 25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남북은 지난 5일 밤 11시 50분 평양 고려호텔 2층에서 남북 체육 관련 실무 협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 선수단 25명이 오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회를 마친 뒤인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북한은 또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도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와 함께 우리 측은 오는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서 가능한 합동훈련을 빨리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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