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횡성댐 상수원 보호구역은 원주·횡성권역 생활용수의 공급원으로 어로와 어패류 채취는 물론 출입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질이 깨끗하고 어종이 풍부한 횡성호는 불법 낚시꾼들의 표적이 되는 실정이다.

횡성군에서는 이로 인한 수질오염과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순찰선과 차량을 이용한 단속을 평소보다 배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히 불법행위가 주로 이루어지는 야간순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주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