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ank you21 페스티벌’ 포스터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인천 송토 켄벤시아 전시관에서 열린 ‘Thank you 21 페스티벌’ 문화교류 행사가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는 한국을 도와준 UN 21개국과 참전국가와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은 문화교류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참전 국가들에 대한 감사함을 상기시키고 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예술교류 축제로 세계 평화와 화합을 다지고자 계획됐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공연과 UN 21개국의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참전 국가와 용사들의 보은에 진심으로 보답하고 감사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은혜와 배려를 아는 나라로서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을 찾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이번 Thank you 21 콘서트는 6.25참전 국가에 보은하는 메시지 전달과 참전 국가와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국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한국전쟁 60주년 기념행사로 이뤄지는 콘서트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뜻 깊은 보은의 기념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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