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립도서관이 지난 5일 시민 35명과 함께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구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립도서관이 지난 5일 시민 35명과 함께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구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대구 근대골목을 둘러보고 인문학 체험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시민 35명과 함께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을 확산해 삶과 현장,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를 추구하고자 전국 390개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이승현 경북대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강의와 함께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한 문인들을 살펴봤다.

이날 탐방은 대구문학관을 기점으로 264작은문학관, 경상감영공원 등 북성로 일대를 보며 대구 근대문학의 태동기인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문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한편 2차 ‘길 위의 인문학’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9월 중 실시하며 3차는 ‘신화의 나무들, 신화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10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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