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이 결별했다.

5일 류상욱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혜진 씨와 류상욱 씨가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던 김혜진과 류상욱은 지난 2016년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1년 반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2010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전우’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올드미스다이어리’ ‘제5공화국’ ‘쩐의 전쟁’ ‘아이리스’ ‘동이’ 등에 출연했다.

류상욱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데렐라맨’ ‘선덕여왕’ ‘인연 만들기’ ‘내 인생의 단비’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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