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임진찬 부구청장이 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제공: 서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대전 서구 임진찬 부구청장이 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제공: 서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별도의 취임식 없이‘직원 배식 봉사’로 업무 시작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 임진찬 부구청장이 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임 부구청장은 내부망을 통해 “서구에서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장종태 서구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구청장으로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대전 서구 임진찬 부구청장이 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제공: 서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대전 서구 임진찬 부구청장이 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제공: 서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또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장종태 청장님의 구정 철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렴과 겸손, 항상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진찬 부구청장은 1961년 충남 서산에서 출생, 1986년 11월 서산군에서 행정주사보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구, 서구, 대전시를 거쳐 2014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 대전시 교통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7월 5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서구 부구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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