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에 있는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제공: 동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대전 동구에 있는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제공: 동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국비 5억 7천만원 지원받아 가족 피크닉장,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설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생활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7천 만 원을 지원받아 기존 공원 내에 여가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원 내에 가족나들이를 위한 피크닉장과 숲 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왔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부족, 불법취사 등으로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별수변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동구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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