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가 지난 4일 양평지역 경기도의원과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모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가 지난 4일 양평지역 경기도의원과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모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가 지난 4일 양평지역 경기도의원과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현 양평소방서 서장은 “양평 동부 지역의 소방 안전 인력 증가 및 조직의 효율적인 재구성이 필요한 상황으로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혁신미래교육지구 진입 및 교육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 지원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승희의원(비례)은 “필요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하나씩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뿐 아니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맘놓고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풀어가겠다”고 교육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인의원(양평2)은 “안전과 소방 인프라의 지역간 불균형이 있는지 따져 보고 보완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영주의원(양평1)은 “면적이 넑고 유입 인구가 많아 새로운 마을이 계속해서 형성되는 양평의 특성상 안전과 소방인프라의 지속적인 구축이 필요하다”며 “교육정책을 위한 순회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정책 현안 해결에 도의원들이 교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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