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교류단체유치 등
공공기관·기업·시민 워크숍·행사 동참당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7월부터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 상권 돕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한 동구지역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 소상공인 감소 등의 경제침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우선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을 통해 동구지역 전통시장과 소상인을 지원한다.

이어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관광 교류단체 유치와 팸 투어, 체험관광 자원발굴, 여행상품화 지원을 실시한다.

또 시를 비롯한 산하기관과 공공기관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들의 워크숍, 회의 등 각종 행사와 직원회식, 휴가 등을 동구지역에서 실시하도록 유도한다.

이외에도 울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기업체 임직원 여름휴가 동구에서 보내기, 지역특산품 선물하기, M.T와 회식 등 각종 행사 동구에서 개최하기 등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업 위기로 침체된 동구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전체가 공동체의식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동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공기관 뿐만 아닌 기업체와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