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온양1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온양1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시정 운영 방향…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5일 온양1동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시행한다.

오 시장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5~12일 8일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대화의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마을 단위의 소규모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시 차원의 필요성, 긴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개별통지를 함으로써 대화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경복 자치행정과장은 “민선 7기 시정의 핵심 가치를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며 “‘더 큰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공약과 비전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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