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운영 방향…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5일 온양1동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시행한다.
오 시장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5~12일 8일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대화의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마을 단위의 소규모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시 차원의 필요성, 긴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개별통지를 함으로써 대화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경복 자치행정과장은 “민선 7기 시정의 핵심 가치를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며 “‘더 큰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공약과 비전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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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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