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제공: 남동구 )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제공: 남동구 )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7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2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실기시험 합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친’ 청소년 7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남동구가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은 지난 5월 28일 최종 시험 합격 후, 이달 3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의 커피학개론 커피기계학 커피추출원론 매장관리서비스의 필기 과정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라떼 만들기 등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이수한 7명의 청소년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알게 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목표의식이 생겼다”면서 “커피바리스타라는 직업인과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한 발 내딛게 도와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립지원(자격증 취득과정) 외에도 교육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가정복지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의 보호자 및 가족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교육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5월 28일 인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한 청소년들이 이달 3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지난 5월 28일 인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한 청소년들이 이달 3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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