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7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2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실기시험 합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친’ 청소년 7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남동구가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은 지난 5월 28일 최종 시험 합격 후, 이달 3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의 ▲커피학개론 ▲커피기계학 ▲커피추출원론 ▲매장관리서비스의 필기 과정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라떼 만들기 등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이수한 7명의 청소년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알게 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목표의식이 생겼다”면서 “커피바리스타라는 직업인과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한 발 내딛게 도와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립지원(자격증 취득과정) 외에도 교육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가정복지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의 보호자 및 가족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교육과정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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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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