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일 남북 농구팀이 1만 북한 관중 앞에 평화의 제전을 펼쳤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또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타결이 늦어지면서 국회 휴업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왼쪽)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왼쪽)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출처: 뉴시스)

◆‘비핵화 시간표’ 있나 없나… 폼페이오·볼턴 또 ‘엇박자’☞(원문보기)

북한의 ‘비핵화 시간표’를 놓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견해가 또 엇갈리고 있다. 대북 접근법을 둘러싸고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평양=연합뉴스)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여자부 혼합경기에서 남북 '평화팀' 여자 선수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혼합경기는 남북 6명씩의 선수로 구성된 '평화팀'과 번영팀'이 경기를 펼친다.
(평양=연합뉴스)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여자부 혼합경기에서 남북 '평화팀' 여자 선수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혼합경기는 남북 6명씩의 선수로 구성된 '평화팀'과 번영팀'이 경기를 펼친다.

◆코트서 만난 남북 농구팀, 1만 함성 속에 하나 되다☞

4일 남북 농구팀이 1만 북한 관중 앞에 평화의 제전을 펼쳤다. 이날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 모인 남북 농구 선수단은 북한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남북 통일농구대회’ 개막전을 했다. 남북 통일농구대회가 열린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왼쪽에서 두 번째)과 경영진들이 4일 서울 광화문 그룹 사옥에서 열린 공식 사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왼쪽에서 두 번째)과 경영진들이 4일 서울 광화문 그룹 사옥에서 열린 공식 사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박삼구 회장 “기내식 사태, 국민께 죄송… 유족에도 사과”(종합)☞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말로만 민생국회… 밥그릇 싸움엔 ‘사생결단’, 법안 처리엔 ‘미적미적’☞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타결이 늦어지면서 국회 휴업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여야가 앞다퉈 외쳤던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는 온데간데없이 ‘밥그릇 싸움’에 매몰된 형국이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의 한 여자화장실 문고리 나사못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의 한 여자화장실 문고리 나사못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여성들 덮친 ‘화장실 몰카 포비아’… “구멍만 보면 두려워”☞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내 여자 화장실을 찾은 김승희(가명, 43, 여)씨는 화장실 문고리 근처에 막힌 구멍들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의 말처럼 화장실 문고리 근처에는 테이프, 휴지, 스티커 등으로 이미 막혀 있는 구멍이 곳곳에 보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드루킹 특검 수사 칼끝, ‘금품 수수 의혹 논란’ 노회찬 겨눌까☞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드루킹’ 김모(49, 구속)씨 일당이 지난 2016년 4.13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수사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4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성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왼쪽 두 번째) 등 양측 대표단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4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성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왼쪽 두 번째) 등 양측 대표단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남북, 병해충 방제지역 현장방문 7월 중순 진행 합의☞

남북이 4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열고 남북접경지역 등에 대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산림병해충 방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남북접경지역과 해당지역에 대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 드루킹 석방 가능성 새 변수로… 특검, 추가기소 카드☞

네이버 뉴스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일당에 대한 1심 선고를 오는 25일 진행되는 가운데 이들의 석방 가능성이 특검 수사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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