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안산갈대습지공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신윤관)이 실시한 안산갈대습지 탐방로 명칭 시민 공모전에 전국서 총 196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서울 52건을 비롯해 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 제주도 지역에서도 응모해 총 196건(팀 포함)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련 전문가들의 내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배수를 선정하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시민 투표로 최종 탐방로 명칭을 선정한다.

시민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31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공모전을 기획한 안산환경재단의 신진옥(갈대습지시설관리팀)은 “안산시민은 16명이 응모하는데 그쳤지만 전국에서 골고루 많은 분들이 응모하는 것을 보고 새삼 SNS의 위력을 느꼈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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