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유실된 모래를 복구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보성군이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유실된 모래를 복구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국 3대 우수해변인 ‘보성율포 솔밭해수욕장’ 개장을 계획보다 일주일 늦춰 오는 13일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집중호우로 해수욕장 모래 5000㎥가 유실되고 25톤 덤프트럭 5대 분량의 해양쓰레기가 해변으로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군 관계자는 “해변에 산적한 쓰레기 처리와 곳곳에 패인 백사장 평탄화 작업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수욕장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기도록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