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9년 개교 예정인 5개 신설학교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의 교명을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의 방법을 통해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개교하는 학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총 5개교(원)이며, 지역별로 다정동에 1개교, 반곡동에 4개교가 위치한다.

이번 교명 공모는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로 된 교명,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 세종시의 법정동명을 반영하는 교명 등을 기본 방향으로 진행되며 타 지역에서 사용되어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는 교명은 제외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을 선정한 후,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1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란의 공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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