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탐사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유적지 탐사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구청장 박재범)가 지난달 30일 초등학교 대상 아동(3~6학년) 25명을 인솔해 상반기 ‘드림이 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상반기 드림이 역사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김해에서 가야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 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 활을 직접 만들고 화살을 쏘아보는 체험을 하면서 참여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는 평가다.

답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 덕분에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하며 “활쏘기 체험 너무 재미있고 역사 공부를 또 하고 싶다”라고 답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소외당하는 아동이 없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지고 성장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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