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일정과 관련 구체적인 타임라인(시간표)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1년 이내 시간표’ 발언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일부 인사들이 시간표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런 시간표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고, 해야 할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6명의 취재진과 1박 2일 일정으로 하루 반가량 북한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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