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잉글랜드전. (출처: 네이버)
러시아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잉글랜드전. (출처: 네이버)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콜롬비아-잉글랜드전에서 잉글랜드의 승리 가능성이 절반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스크바의 옷크리티예 아레나에서는 4일 오전 3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잉글랜드가 열린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러시아월드컵 16강 승률은 콜롬비아는 40%, 잉글랜드는 60%이다.

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잉글랜드 12위, 콜롬비아 16위이다. 1995년 이후 상대전적은 1무 2패로 콜롬비아가 잉글랜드에 열세다.

월드컵 콜롬비아-잉글랜드는 7313일(20년 8일) 만으로 1998년 프랑스대회 G조 3차전은 콜롬비아가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콜롬비아는 2회 연속이자 월드컵 6번째 본선 출전이다. 잉글랜드는 6회 연속이자 15번째 참가를 하며 최고 성적은 콜롬비아 2014년 브라질대회 5위와 잉글랜드 1966년 자국대회 우승을 거뒀다.

2승 1패 5득점 2실점 승점 6의 콜롬비아는 H조 1위로 브라질월드컵 16강에 올라갔다. 잉글랜드는 2승 1패 8득점 3실점 승점 6으로 G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잉글랜드전에서 양국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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