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인 난민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 비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예멘인 난민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 비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예멘 난민 수용에 국민 64%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언론들은 연이어 북한의 핵시설을 보도하며 대북협상전을 시사하는 등 여러 가지 이슈를 모아봤다.

◆국민 64%, 예멘 난민 수용 ‘긍정적’… 정부 대책과 상통☞(원문보기)
예멘인 난민 수용 여부가 사회적 현안으로 급부상하며 찬반집회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난민 관련 대책과도 상통해 주목된다.

◆북한 완전 핵폐기 전망, ‘한다’ 45.7%… ‘안 한다’ 40.4%☞(원문보기)
북한이 핵시설과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전망이 부정적인 전망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한 핵시설 및 핵무기 완전 폐기 여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45.7%로, 부정적인 전망(40.4%)보다 오차범위 내인 5.3%p 높았다.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 사진은 4번갱도 폭파 모습.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4번갱도는 가장 강력한 핵실험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 사진은 4번갱도 폭파 모습.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4번갱도는 가장 강력한 핵실험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美언론 연이은 북핵 비밀시설 보도… 트럼프 대북 협상전 경고?☞(원문보기)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생산, 시설 증설, 은폐 시도 등에 관한 미국 정보기관들의 기밀정보들이 미국 언론 보도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배경으로 양측의 ‘힘겨루기’가 본격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저작권 논란이 일고 있는 21세기 찬송가. 현재 21세기 찬송가는 개역개정 성경과 합본돼 판매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저작권 논란이 일고 있는 21세기 찬송가. 현재 21세기 찬송가는 개역개정 성경과 합본돼 판매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단독] 찬송가 저작권 침해한 ‘한국찬송가공회’, 무슨 일 있었나?☞(원문보기)
개신교계가 뜻을 모아 만든 단일 찬송가집 ‘21세기 찬송가’를 편찬한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일부 찬송가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법원의 판결이 또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5민사부(부장판사 한규현)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와 출판사 6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 청구소송에서 지난 2월 2일 음저협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달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물폭탄을 맞은 평창지역의 지방도로가 완전히 유실돼 무너저내려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모습 (사진제공: 평창군청)
지난달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물폭탄을 맞은 평창지역의 지방도로가 완전히 유실돼 무너저내려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모습 (사진제공: 평창군청)

◆최고 440㎜ 물 폭탄에 피해 커져… ‘도로유실·항공기결항’☞(원문보기)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피해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기 용인과 충남 서천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돼 3곳에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 (출처: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 (출처: 연합뉴스)

◆부동산 보유세 최종 권고안 공개… 종부세 최고세율 2.5%☞(원문보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동시에 올리는 방안의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을 확정해 정부에 권고했다.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보유세 개편안을 포함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개헌 문제와 관련해 “개헌은 촛불의 명령이라던 민주당이 그새 명령을 까먹은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개헌은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개헌 문제와 관련해 “개헌은 촛불의 명령이라던 민주당이 그새 명령을 까먹은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개헌은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혁신하자면서 ‘올드보이’들만 무성… 한국당의 딜레마☞(원문보기)
자유한국당이 3일 당 수습을 책임질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대국민 공모에 돌입했다. 오는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혁신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추인한다는 방침이다.

◆文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사자 예우 늦어… 유족에 사과”☞(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제2연평해전 유족들을 초청해 국가의 예우가 늦어진 데 대해 사과하고, 정부가 책임을 다하게 됐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산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산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北내부서 진보·보수 대립… “볼턴, 나쁜 사람 아니라는 것 보여줘야”☞(원문보기)
북한 내부에서 미국과 협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보와 보수가 부딪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미국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오찬 도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나의 강경파들에게 당신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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