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관내 3개 중소 제조기업 대상 홈쇼핑 방송 지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량판매 기회제공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한 ‘2018 동해시 중소기업 제품 TV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2018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약 3600만원으로 관내 중소 제조 기업 3개를 선정 후 방송 입점 비용 1300만원 중 117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산품, 농수산 가공식품 등 다수의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동해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 기업이다.

홈 쇼핑 판매 방송은 선정 기업별 생방송 1회씩 편성되며 9월~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TV 홈쇼핑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려 대량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기업의 매출 신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TV 홈쇼핑 판매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생산제품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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