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행정조직을 2국 18과 1단으로 일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가평군은 민선7기를 맞아 5개실과 명칭을 변경하고 2국·3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본청 조직을 ‘2실 12과 1단’에서 ‘2국 18과 1단’으로 행정조직 일부를 개편했다.

외부조직은 기존 1의회 2직속(2과) 3사업소 1읍 5면으로 동일하다.

이로 인해 팀도 본청은 86팀에서 92팀으로 의회·직속기관·사업소 등은 46팀에서 50팀으로 총 10여 팀이 늘어날 예정이다.

군은 경제복지국과 미래발전국 2개국과 회계과, 행복돌봄과, 교통과 등 3개과를 신설했다.

또 ▲기획감사실→기획감사담당관 ▲희망복지실→복지정책과 ▲경제과→일자리경제과 ▲건설교통과→건설과 ▲민원봉사과→민원지적과로 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인구 10만명 미만인 군(郡) 단위 지자체에 국을 둘 수 없도록 정한 대통령령인 지자체 기구정원 규정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청 직제를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