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태풍 쁘라삐룬’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3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 숲 광장의 평화의 소녀상이 무사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태풍 쁘라삐룬’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3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 숲 광장의 평화의 소녀상이 무사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5년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바람에 넘어져 심한 훼손을 받은 적이 있다. 태풍 쁘라삐룬은 애초 광주, 전남을 직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2일부터 서서히 경로를 변경했다.

광주시청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하겠다는 시민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날 광주 날씨는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 2도 높은 31℃ 미세먼지, 초미세지, 오존 지수는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