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이종기씨의 ‘매실청 만들기’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제2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이종기씨의 ‘매실청 만들기’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3

이종기씨 ‘매실청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제7회 인구의 날(11일)을 기념해 ‘제2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3일 발표했다.

공모 기간 동안 130점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총 9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아크릴 액자가 증정된다.

최우수상은 이종기씨의 ‘매실청 만들기’로 결정됐다. 세 명의 자녀와 함께 가정 내에서 매실청을 담그는 일상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모든 작품은 아크릴 액자로 제작해 오는 9~13일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수상작은 사상구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절벽 시대의 심각성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람이 넘쳐나는 사상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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