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지역 농축산물 납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원주 푸드 종합센터(센터장 곽한성)와 공군 제8전투비행단(단장 김정태)은 오는 7월 5일(목) 오후 4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농·축산물 납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주시는 군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군 제8전투비행단 간부식당에 납품하기로 했다.

농·축산물을 비롯한 식자재 일체를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 공급하게 된 원주 푸드 종합센터는 지난 2014년 준공됐다.

이 업체는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신선한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비롯한 식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타 공공기관과에도 지역 농·축산물 공급과 소비의 가교 역할은 물론 원주 푸드 인증 농산물 소비처 확대를 통해 로컬 푸드 운동 확산과 새로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정태 단장은 “지역 사회와 군의 상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간부식당에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실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한성 센터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 안정화에 이어 지역에 거주하는 공군제8전 투비행단에까지 식자재를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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