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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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연령 전체서 높아
2순위 물가안정 23.3%, 
3순위 중기육성 13.1%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정부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일자리·고용안정 정책’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6월 29~30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현안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일자리·고용안정 정책’이 32.5%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물가안정(23.3%) ▲중소기업 육성정책(13.1%) ▲가계부채 위험 해소(11.8%) ▲각종 규제혁신(9.9%) ▲최저임금 인상(5.4%)순으로 나타났다. 모름 기타는 4.0%.

‘일자리ㆍ고용안정 정책’은 성별과 연령에서 ▲남성(31.2%) ▲여성(33.8%) ▲19·20대(34.9%) ▲30대(27.3%) ▲40대(31.4%) ▲50대(35.2%) ▲70세 이상(36.7%) 등에서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지역과 정당지지도에서는 ▲서울(37.4%) ▲경기·인천(33.6%) ▲호남(32.6%) ▲대구·경북(24.8%) ▲부산·울산·경남(30.3%) ▲강원·제주(40.3%) ▲민주당(36.4%) ▲한국당(20.4%) ▲바른미래당(35.4%) ▲정의당(34.5%) 등으로 나타났다.

‘물가안정’은 ▲60대(29.8%) ▲충청(35.7%) ▲민주당(20.8%) ▲한국당(32.5%) ▲무당층(28.6%) 등에서 가장 많이 꼽았다.

중소기업 육성정책은 지역별로 ▲호남(20.9%) ▲대구·경북(20.1%)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가계부채 위험 해소는 연령에서 ▲30대(16.6%) ▲50대(14.0%) ▲민주당(12.3%) ▲한국당(13.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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