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브라질과 멕시코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브라질과 멕시코는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0-0으로 팽팽한 스코어를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에서 좋은 흐름을 탄 건 멕시코였다. 멕시코는 좌우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브라질도 전반 24분 네이마르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파고들면서 슈팅했지만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39분과 41분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멕시코를 공격했지만 아쉽게 골이 가로막혔다. 양 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결국 0-0의 스코어 전반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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