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도서관)ⓒ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출처: 서울도서관)ⓒ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서울도서관, 여름 휴가 주제로 개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월 여름휴가 맞이 ‘테마 도서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도서관은 3일부터 29일까지 ‘여름휴가’를 주제로 ‘7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것이다.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7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여름휴가’로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더운 날씨에도 서늘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추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모험은 문 밖에 있다’를 주제로 여행을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렘,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도서 17권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에 생긴 일’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내가 왜 이럴까?’ 전시에서는 인간의 내면을 들어다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독서 피서 어때?’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뜨거운 여름에 서늘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추리도서 30권을 전시했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12점을 소개한다.

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시원한 여름, 상쾌한 휴가’를 주제로 서울시와 정부에서 발간한 다양한 휴가철 관련 도서 22권을 전시했다. ‘세계자료실’에서는 북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24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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