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보유한 강원지역 스타기업 15개사.(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보유한 강원지역 스타기업 15개사.(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보유한 강원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도는 인증서를 받은 스타기업에 최대 3년간 1억 5000만원(매년 5000만원)의 상용화 R&D 기획과 성장계획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인증서를 받는 15개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웰니스식품, 세라믹복합신소재, 레저휴양지식서비스(IT포함))과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에서 400억원 이하이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기업 중에서 지속적인 R&D투자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스타기업 인증서는 기존 중앙 선정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직접 선정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사업화와 R&D 등을 지원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은 ▲굿플(2005년) ▲뉴랜드올네이처(2008년) ▲대영씨엔이(2005년) ▲래디안(2002년) ▲산돌식품(2004년) ▲세준에프앤비(2004년) ▲소닉월드(2010년) ▲씨디에스(1998년) ▲씨월드(2012년) ▲애드바이오텍(2000년) ▲옥두식품(1992년) ▲웰파인(2009년) ▲이레아이에스(2010년) ▲청해에스앤디(2002년) ▲포세라(2013년)로 15개 평균 기업 매출액은 65억원, R&D투자액 4억원, 상시근로자수 41명이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중앙부처와 강원도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강원지역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3일 춘천시 춘천세종호텔 3층(세종홀)에서 강원도경제부지사, 선정기업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 스타기업 육성사업 안내와 기업-PM 간담회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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