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샘고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국비 등 10억원 받아… 웰빙먹거리 특화거리 조성 ‘박차’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국비 등 10억원(시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희망사업 프로젝트는 특성화 기반이 확립된 전통시장에 부문별 특성화사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광호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전문가 컨설팅과 시장상인기획단의 의견을 수렴해 ‘웰빙먹거리 특화거리 조성과 100년 먹거리 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정읍시와 상인회는 ‘샘고을시장 프로젝트 사업단’을 구성해 샘고을 웰빙먹거리 특화거리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내장산 방문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요리축제 등을 활성화해 관광특화형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웰빙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을 갖춘 명품 전통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정읍의 문화와 관광지를 활용 또는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문화 접목 콘텐츠 및 특화상품 개발, 지역사회협업, 청년상인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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