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출처; JT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태풍 쁘라삐룬의 진로 예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후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진로를 틀어 제주 남동쪽 부근을 천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초 태풍 쁘라삐룬이 부산 해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진로를 바꿔 제주와 독도를 거쳐 일본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태풍 쁘라삐룬의 진로가 시시각각으로 변할 수 있어 태풍 대비에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

기상청은 “집과 주변 밭, 시설물들이 물에 잠기거나 쓸려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 전국은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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