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시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시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채용비리 연루자 업무배제·퇴출 등 채용제도 개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시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비리 연루자의 즉각 업무 배제와 퇴출 원칙 채용비리 발생 시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면접 전형 시 외부위원 과반수이상 참여하는 등 채용단계별 제도를 개선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에서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겠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2030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편견 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