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3일 서울 성북구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배우 구혜선이 더 뉴 스파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3일 서울 성북구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배우 구혜선이 더 뉴 스파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정상화 시동 후 두달 연속 회복세

뉴스파크·볼트EV 등 내수 이끌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달 국내외 총 4만 6546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4만 3693대) 대비 6.5% 증가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9529대로 전년 동기(1만 1455대) 대비 16.8% 하락했지만 전월(7670대)과 비교하면 24.2% 상승해 지난달에 이어 정상화 시동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안전 사양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더 뉴스파크와 볼트EV는 각각 3850대, 1621대가 판매되면서 내수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출시된 이쿼녹스는 초기 선적 물량 제약으로 총 385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수출은 3만 7017대로 전년 3만 2238대보다 14.8% 올랐고 지난 4월(3만 3209대)과 비교하면 11.5% 증가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의 실적 개선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한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 강화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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