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대 장정민 옹진군수가 2일 본청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4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민선7대 장정민 옹진군수가 2일 본청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4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2

“공직자… 군민 소통과 변화 앞에 과감하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옹진군이 더 크게 도약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민선7대 장정민 옹진군수가 2일 본청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4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군수는 이날 남구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취임식과 기념식수를 한 후 민선7기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는 군민대표, 각계 각 층 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군민화합을 도모했다.

장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이라는 군정 3대 비전으로 ▲군정목표와 차별 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을 발표했다.

또 8개의 군정 방침에 ▲소통과 경청의 군민중심 행정 ▲지역과 계층 간 차별 없는 균형발전 ▲바다와 농토가 풍요로운 경제발전 ▲군민이 우선되는 해상교통 ▲생활이 편안한 맞춤형 복지구현 ▲군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구현 ▲옹진이 중심되는 서해평화조성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뤄 낼 것을 다짐했다.

장 군수는 취임사에서 “옹진군이 더 큰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과거는 잊고 모든 지역과 계층이 하나 된 마음으로 손 맞잡고 나가자”며 “우리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장 군수는 “공직자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군민과 마음을 열어 소통하면서 군민들이 공감·만족·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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