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11일 싱가포르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측과 다음 날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11일 싱가포르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측과 다음 날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무부가 지난 1일 판문점에서 북미 간 실무회담이 개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2일 CNN,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 관료팀이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들과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관계자들은 이번 회동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 사이 첫 직접 대화로, 양 정상 간의 합의사항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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