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 축구 1위 독일을 꺾은 태극전사들에 활약에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이 환호를 부르짖었습니다.

예멘 난민과 헌법재판소의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허용 판결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찬반 논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장마가 겹쳐 피해를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달 28일 멕시코 네티즌들이 대한민국-독일 전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에 환호하는 가운데 그의 얼굴을 멕시코 국기와 합성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지난달 28일 멕시코 네티즌들이 대한민국-독일 전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에 환호하는 가운데 그의 얼굴을 멕시코 국기와 합성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1. 한국, 16강은 실패했으나 독일 잡았다
지난 28일 새벽, 대한민국이 승리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세계 각 나라에서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의지에 환호를 보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의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멕시코의 감사 인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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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헌재, 대체복무제 허용 판결에 ‘갑론을박’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대체복무제를 허용하라는 헌법재판소의 첫 판결을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관련기사) ‘양심적 병역거부’ 논쟁 격화… “대체복무 기간, 최소 현역의 2배 돼야”

3. 탁현민 사의에 청와대 또 ‘반려’
청와대가 1일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탁 행정관은 전날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앞서 청와대에 사의 표명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靑, 탁현민 사의 만류… “가을 남북정상회담까지만 이라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4. 제주도 온 예멘 난민 수용 찬반 논쟁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이 사회적 현안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난민 수용’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관련기사) “가짜 난민 반대” vs “차별·혐오 안 돼” 난민 찬반 집회

5.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장맛비까지 한반도 덮쳐
이번 주말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3일에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폭우로 항공기 결항, 토사에 따른 부상, 이재민 발생,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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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에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에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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