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탁현민 사의 만류… “가을 남북정상회담까지만 이라도”
靑, 탁현민 사의 만류… “가을 남북정상회담까지만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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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 등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 등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첫눈 오면 놓아주겠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1일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이런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임 비서실장은 “가을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면서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탁 행정관의 사의를 간곡하게 만류한 것”이라며“(탁 행정관이) 여기에 뭐라고 답했는지, 여기에 동의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탁 행정관은 자기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면서 사퇴 의지를 밝혔다.

또 전날에는 일부 기자들에게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사퇴 의사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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