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및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수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오전 9시 경포천, 나운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방문한 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해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소집해 본격적인 재난안전대비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 후 강 시장은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월명터널 인근, 송풍동 재해위험지역, 대야면 등을 현장 점검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임시장 취임행사도 시민과의 약속으로 중요한 자리지만 군산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