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26일 아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26일 아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이 26일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챙기기에 나섰다.

지난주 당선인 신분으로 시정 업무보고를 받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 오 당선인은 26일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선거 때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시민의 밥그릇을 챙기겠다는 의미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오세현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노인과 장애인 및 관련 시설을 자주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 바 있었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도 노인복지관을 찾은 400여분의 어르신들은 오 당선인에게 “선거 때면 표 달라고 왔다가 끝나면 찾아오지도 않는 게 보통”이라며 “오 당선인은 다시 오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배식봉사까지 해 믿음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오 당선인은 “변함없이 어르신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를 통해 오 당선인은 어르신 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민선 5, 6기 어르신 복지 정책에 더해 ‘아산 효 세트’ 지급 등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혜택 제공 등의 실현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은 당선 이후 시각장애인협회, 개인택시 아산지부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선 행보를 계속 이어갔으며 지난 27~29일의 3일간에는 행안부에서 실시한 전국의 시군구청장 비전 포럼에 참석해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지자체 혁신 전략 등의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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