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지난 28일 부천시는 장애인회관 내 공동작업장 운영방안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초청한 자리에서 토론하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
지난 28일 부천시는 장애인회관 내 공동작업장 운영방안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를 초청해 토론하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부천시는 장애인회관 내 공동작업장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장애인단체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장애인회관 1층에 자리할 공동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마련한 공간이다.

이날 2시간여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의 처지를 대변하는 장애인단체와 공동작업장 운영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은 공동작업장의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례 공유와 공동작업장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치한 공동작업장이 그 목적에 맞게 기능할 수 있도록 자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