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인턴기자]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추첨이 열린 25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과 추첨을 보러 온 평안북도 철산 출신의 박성은(95)씨가 추첨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천지일보=홍수영 인턴기자]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추첨이 열린 25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과 추첨을 보러 온 평안북도 철산 출신의 박성은(95)씨가 추첨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천지일보=이솜 기자]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주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독일전 승리는 여전히 국민들의 마음에 단비로 남아 있다.

◆68년 전 오늘 6.25전쟁… ‘종전’을 이야기하다☞(원문보기)
6.25전쟁(한국전쟁) 68주년을 맞은 25일.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입장은 그동안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

◆‘김종인 모델’ 노리는 한국당, 현실은 인명진 시나리오 가능성☞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혁신 비대위의 위상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비대위원장에게 차기 총선 공천권을 부여해 ‘인적청산’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르포]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한 맺힌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추첨☞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는 전국에서 5만 7000여명이 지원했다. 최종선정자에 뽑힐 확률은 568.9대 1에 달했다. 이 최종명단 100명의 5배수를 무작위로 뽑는 이날 추첨에는 시작 전부터 북에 가족을 두고 온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찾아와 초조한 마음으로 추첨을 기다렸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진화작업은 마무리됐으나 화마의 흔적이 처참하게 남아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진화작업은 마무리됐으나 화마의 흔적이 처참하게 남아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세종시 주상복합 화재] 불로 멍든 대한민국… “‘안전제일’ 말만 앞선 나라”☞
용접 불티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신축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희생됐다.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사고와 인명피해에 ‘안전불감증으로 한국사회의 기강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뉴스포커스-여신도가 운다②] 성폭력 목회자의 ‘기막힌’ 성경인용… “가장 소중한 것, 주의 종에게” ☞
성폭력을 저지르는 목회자들은 주로 자신의 행위를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포장한다. 이는 목사나 선교사 등 교회 내 지도자 층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신도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 [러시아월드컵] “한국이 독일을 이겼다!”… 광화문광장도 ‘들썩’ ☞
한국이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잡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독일과의 3차전에서 후반 48분 김영권의 결승골과 51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이겼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린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2대 0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린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2대 0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평화 이슈에 묻힌 민생③] 노인도 예외 없는 고용한파… “이젠 정부지원 일자리도 없다”☞
남북정상회담에 북미정상회담까지 최근 한반도 평화 무드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정치·외교 현안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정작 주목받아야 할 ‘민생’이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올해 가계부채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청년 실업률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경제 현안인 ‘살림살이’가 외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지는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 노인을 만나 이들이 말하는 민생을 조명했다.

◆[이슈in] 73년 만에 용산 떠나는 미군기지 주변 상인들 ‘동상이몽’☞
주한미군사령부가 1945년 해방 이후 73년 만에 용산을 떠나는 가운데 미군기지 주변 상인들은 “악영향 없다” “공원 조성 기대된다” “손님 너무 없다” 등 제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다.

◆ [주간날씨] 태풍 쁘라삐룬 북상 경로 보니… 6년 만에 한반도 상륙☞
올해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이 7월 2일 오후 제주도를 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한 것은 6년 만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20㎞ 부근 해상을 통과했으며 오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2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6일 서울역 서부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6일 서울역 서부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양심적 병역거부’ 논쟁 격화… “대체복무 기간, 최소 현역의 2배 돼야”☞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대체복무제를 허용하라는 헌법재판소의 첫 판결을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8일 입영 거부에 따른 처벌은 정당하다면서도 대체복무를 병역으로 인정하지 않는 법 조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헌재의 판결에 시민들은 찬반으로 양분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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