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오는 7월 20일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 관내 80여곳의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전남 보성군이 오는 7월 20일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 관내 80여곳의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30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 관내 80여곳의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지도점검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법규 개정사항 지도 및 법령 준수를 통한 불법의료행위 근절과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자율점검표 제출 의약업소 중 현장확인이 필요한 업소와 지난 2017년 의약업소 점검 시 현장 시정조치 또는 행정처분 시행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법정 의료인력 확보, 면허 이외의 의료 및 의료기사 업무 행위, 마약류 취급 및 관리에 대한 규정 준수 여부,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의료기구 소독 준수 여부, 면허 범위 외의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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