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터디 사이트 화면. (제공: 비상교육)
희망스터디 사이트 화면. (제공: 비상교육)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초중등 온라인강의 할인 혜택 지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전라남도 해남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해남군이 국내 온라인 교육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업 시행 첫 해인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희망스터디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비상교육은 희망스터디 사이트(hn.purmee.kr)를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강의사이트 ‘아이수박씨닷컴’과 중학생 대상 인터넷강의사이트 ‘수박씨닷컴’의 온라인강의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해남군 초·중등 학생들은 1인당 20만~40만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아 희망스터디 사이트에서 최대 81%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수박씨닷컴과 수박씨닷컴 온라인강의를 수강하거나 비상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비상교육은 해남군과의 협력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 학년 전 과목 온라인 수강상품인 ‘무한수강’을 구매하면 최대 58%를 할인해주고 4만 캐시를 지급한다. 또한 책가방, 문화상품권, 이어폰 등을 주는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상교육 이러닝 마케팅 담당자는 “앞서 비상교육은 2015년부터 경상남도의 교육 지원 바우처 사업인 여민동락에도 참여해 4년째 협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여민동락과 희망스터디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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